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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 ‘보고싶다 친구야’ 2부가 전파를 탔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연출 박민정, 김형석, 심재현)에서는 MC들의 연예인 친구가 속속 도착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주 조인성이 깜짝 등장해 특별MC로 자리한 가운데 ‘보고싶다 친구야’ 미션이 계속 이어졌다.
먼저 전현무는 의외의 인맥을 자랑하며 박보검에 전화를 걸었지만, “촬영 중이시냐”는 의심을 받으며 미션에 실패했다.
박명수는 이경규에 전화해 대뜸 “어디 계시냐”고 물었다. 이경규가 “순천에 있다”고 답해 자동으로 미션에 실패한 박명수. 이에 유재석이 끼어들어 “명수 형이 불렀으면 오셨을 거냐”고 묻자 이경규는 “안 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MC들이 연달아 미션에 실패하는 가운데, 촬영장에 엄현경의 친구 조보아가 나타났다. 손에는 엄현경의 미션 주제인 고추장까지 들고 있었다.
이어 조세호의 친구 유병재와 박명수의 친구 딘딘과 아이유까지 도착해 촬영장에 활기를 더했다. 딘딘과 아이유 역시 박명수의 미션 주제인 분식을 들고 도착한 상태. 이에 박명수가 미션 선두를 달리게 됐다.
이후 도착한 친구들을 대상으로 행운의 추첨이 진행되는 가운데, 엄현경의 두 번째 친구 최윤영이 도착했다. 쾌속진행으로 최윤영까지 다트를 던지며 ‘1분 자기 PR’을 맞혔다. 최윤영은 곧장 완벽한 웨이브를 선보여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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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전현무의 친구 박경이 도착했다. 자정을 1시간가량 남긴 시점이었다. 이에 MC들은 문자와 전화를 동원해 친구를 부르기 시작했다.
조세호는 남창희에게, 엄현경은 송재희에게, 박명수는 정준하에게 연락했다. 전현무는 “지금 제 친구 두 명이 달려오고 있다”며 우승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오상진이 지금 김 들고 달려오고 있다. 기욤한테는 단무지 부탁했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모두의 시선이 집중된 가운데, 촬
이후 도착한 기욤은 퀭한 얼굴로 전현무에 단무지를 건네 큰 웃음을 안겼고, 다음으로 도착한 이진호는 완벽한 ‘이광수 흉내내기’로 감탄까지 자아냈다.
힌편, 기욤은 행운의 추첨권으로 금 한 돈에 당첨돼 만개한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