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꽃` 남보라, 이은형 위해 해결사 자처 “일 잘 풀릴 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남보라가 이은형을 위기에서 구하며 해결사 역할을 했다.
2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진보라(남보라)가 무수혁(이은형)의 운동화 끈을 묶어주는 훈훈한 모습이 그려졌다. 진보라는 “일이 잘 풀리려나 보다”며 밝게 웃었고, 무수혁은 “나한테 반한 거 아니냐”며 김칫국을 마셨다.
이후 두 사람은 요리 촬영에 들어갔고, 진보라는 촬영 중 무수혁을 “저의 훌륭한 어시스트”라 치켜 세우며 팀웍을 과시했다.
하지만 거래처 사장은 진보라를 보고 “전문가를 써야지, 왜 햇병아리를 쓰냐”며 질타를 하는가 하면, “다 맘에 안 든다”며 작업을 못마땅하게 여겼다.
무수혁은 “이 영상, 각종 SNS에 올릴 거다, 입소문 날 거다”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거래처 사장은 “잔금은 없다”며 갑질 행세를 해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진보라는 진도현(이창욱)에게 전화를 걸어 “오빠, 생일선물로 못 하는 거 빼고 다 해준다고 하지 않았냐, 전화 한 통 해달라”며 부탁을 했다.
이후 무수혁은 거래처 사장님으로부터 “잔금을 주겠다”는 연락을 받고 기뻐했다. 진보라가 무수혁을 위해 해결사 역할을 자처하며 애정전선에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