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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리 이병헌 윤여정 사진=UL엔터테인먼트, 레진엔터테인먼트 |
‘그것만이 내 세상’(가제)은 모두에게 잊혀진 한물 간 복싱선수 조하가 인생에서 지웠던 동생 진태를 만나게 되고, 지체장애가 있지만 피아노에 천재적 재능을 지닌 동생과 함께 지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앞서 형 조하 역에 이병헌, 동생 진태 역에 박정민이 캐스팅을 확정 했다. 두 아들의 엄마 인숙 역에는 윤여정, 진태와 인숙 모자가 세 들어 사는 집 주인 홍마담 역에는 김성령이 낙점됐다.
최리는 극 중 홍마담의 딸이자 진태의 친구 수정 역을 맡아 당차고 발랄한 여고생으로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최리는 지난 2015년 영화 ‘귀향’의 위안부 피해 소녀들을 기리는 무녀 은경 역으로 데뷔 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그것만이 내 세상’은 영화 ‘역린’을 집필 한 최성현 작가의 감독 데뷔작으로, 지난 6일 크랭크인 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