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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래몽래인, 화이브라더스, 신씨네 |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에서 만날 때마다 으르렁 거리며 톰과 제리의 케미를 뽐내고 있는 견우(주원 분)와 혜명공주(오연서 분)의 이야기가 안방극장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악연으로 시작했지만 각종 사건사고를 함께 겪으며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견우와 혜명공주 관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감케 하는 순간이 포착 되어 시선을 집중 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견우와 혜명공주는 비 내리는 거리에서 우산을 함께 쓴 상태로 아웅다웅하던 이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고 있다.
먼저 그의 어깨를 조심스럽게 감싼 견우의 다정한 손길은 이제껏 혜명을 골칫덩이로만 대하던 것과 다른 감정이 담겨져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서로를 마주보는 눈빛 또한 떨림으로 촉촉이 젖어 있어 두 남녀 사이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견우와 혜명공주의 로맨스의 기류는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온 터. 풍등 축제를 거닐던 두 사람의 모습은 썸남썸녀의 정석을 보여주
한편 ‘엽기적인 그녀’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