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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전인택이 이응경을 집으로 데려갔다.
15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극본 염일호, 이해정 연출 고영탁)에서 차상철(전인택 분)이 오경아(이응경 분)를 위기에서 구하고 집으로 데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상철은 찜질방에서 성추행 당하는 오경아를 구한 뒤, 밤새 그녀를 곁에서 지켜줬다. 이후 두 사람은 아침을 먹으면서 그동안 지내온 얘기를 털어놨다. 오경아는 “남편과 사별했다”는 사실을 밝히는 가운데, 자신의 처지를 오해할까봐 선을 긋는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대만으로 유학간 아들과 길이 엇갈렸다, 여기서
하지만 차상철은 끝내 오경아를 이끌고 "일단 집으로 가자"고 이끌었다.
방송 말미에 오경아가 집 앞에서 “아무래도 안 되겠다, 가야겠다”고 망설였고 이 모습을 차희진(이자영 분)과 강백호(김현균)가 보게 됐다. 오경아를 다시 노연실(서우림 분)의 간병인으로 맞으려는 가족들의 설득이 곧 전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