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 참가자 주학년(크래커 소속)이 프로그램 종영 직후 마지막으로 자신의 광고가 부착된 지하철 역사를 찾았다.
주학년 소속사 크래커 엔터테인먼트는 17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늘 홍대 광고판 보러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종영 직후 주학년의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주학년은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 입구역 내 설치된 자신의 응원 광고를 배경으로 환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크래커에 따르면 주학년은 17일 새벽까지 진행된 생방송 스케줄 소화에도 자신의 지하철 광고가 곧 철거된다는 소식을 듣자 한달음에 현장으로 달려가 방문 인증을 남겼다.
크래커 측은 “현장에 주학년이 등장하자 홍대입구 인근을 지나던 시민 수십 명이 모여들어 즉석 포토타임이 열리기도 했다”며 종영 이후에도 식지 않는 관심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주학년은 20분
주학년은 "그 동안 응원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열심히 해서 멋있는 모습으로 다시 찾아 뵙겠다. 잊지 말아주세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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