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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송중기의 발리 데이트와 열애설이 양측 부인으로 급속 진화됐다. 송혜교는 일로, 송중기는 여행 차 발리를 각각 찾은 '우연'일 뿐이었다.
19일 송혜교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에 "송혜교는 일정상 미팅이 있어 발리에 갔다"며 "발리에서 송중기 얼굴도 못봤다"며 송중기와의 열애설에 부인했다.
이 관계자는 "우리도 중화권 SNS 등에서 두 사람의 발리 여행에 대한 얘기가 나온 것을 봤으나 말도 안되는 얘기라 신경쓰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송중기 측도 "송중기가 영화 '군함도' 제작발표회 전에 친구들과 발리여행을 다녀온 것"이라며 "송중기는 송혜교 일정을 몰랐던 것 같다"며 열애를 부인했다.
이로써 이날 아침 불거진 송혜교-송중기의 두 번째 열애설도 '설'로 막을 내렸다. 이날 오전 한 매체는 중국 언론과 SNS를 인용해 "시나닷컴 등 중국 언론이 지난 16일 송중기와 송혜교의 열애 의혹을 보도했다. 최근 두 사람이 시간차를 두고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했고, 두 사람에 대한 목격담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이다."라고 보도했다.
중화권 SNS인 웨이보에는 송혜교-송중기가 서로 다른 날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서 찍힌 영상만 퍼졌을 뿐, 두 사람이 함께한 결정적 장면은 포착되지 않았다.
한편, 지난해 최고 화제작인 KBS2 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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