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나인뮤지스 4인 체제...책임감 생겼다”

↑ 나인뮤지스 소진 새 미니 앨범 ‘MUSES DIARY PART2 아이덴티티(IDENTITY)’ 쇼케이스 사진=옥영화 기자

[MBN스타 신미래 기자] 나인뮤지스(9muses) 소진이 이전 멤버들을 언급했다.

19일 서울 마포구 홍대 무브홀에서는 나인뮤지스의 새 미니 앨범 ‘MUSES DIARY PART2 아이덴티티(IDENTITY)’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혜미는 “기존 나인뮤지스는 당당하고 성숙한 걸크러쉬 부분이 컸다. 그런 부분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20대 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대변할 수 있는 곡들을 많이 보여드리고 싶었다. 나인뮤지스의 정체성을 찾게 됐다”라며 이전 앨범과 차이점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경리는 “쇼케이스 한다고 했더니 단체방에 전 멤버들이 응원했다. 멤버들이 같이하고 싶은 느낌을 받았다. 다른 곳에서 개인적으로 활동하지만 부러워하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소진은 “(멤버)수가 많을 때는 아우라가 있는 느낌이었는데 4인조가 되면서 그런 부분이 덜해졌지만 책임감이 생겼다. 한 동작, 한 동작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며 이전 멤버들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되는 나인뮤지스의 ‘MUSES DIARY PART2 아이덴티티(IDENTITY)’에는 타이틀곡 ‘기억해’를 비롯해 ‘Identity’ ‘페스츄리’ ‘둘이서’ ‘Hate M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