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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김고은이 이준익 감독의 새 영화 ‘변산’ 출연을 검토중인 가운데, 앞서 캐스팅된 남자 주인공 박정민에게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박정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 출신으로, 지난 2011년 영화 ‘파수꾼’을 통해 데뷔했다. 김고은과는 같은 한예종 출신이라는 인연이 있다.
박정민은 이후, 영화 ‘전설의 주먹’, ‘감기’, ‘피끓는 청춘’, '태양을 쏴라', ‘오피스’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작품 속 분량을 떠나, 맡은 역할마다 명품 연기를 선보여
특히, 그는 지난해 개봉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동주’에서 주연 송몽규 역을 맡아 실존인물인 독립운동가 송몽규를 완벽 재현하며, 연기로 극찬을 받았다. 박정민은 ‘동주’로 지난해 11월 열린 '제 37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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