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주아민 사진=‘좋은 아침’ 캡처 |
29일 오전 방송된 SBS 교양 프로그램 '좋은 아침'의 코너 '하우스'에서는 주아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주아민은 이날 방송에서 아파트 1층에 실제 거주하며 저평가된 저층 주거 공간의 매력을 강조했다.
먼저 공개된 주아민의 안방은 다양한 채도의 회색으로 통일한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이에 주아민은 "안방은 오로지 휴식을 위한 방이다. 취침하고 TV만 시청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남편이 미국 교포"라며 미국식 생활에 맞춘 70cm의 높은 침대를 선보였다.
두 번째 공간은 3살된 아이방이었다. 이 곳은 낮은 채도의 민트와 흰색으로 색을 배치해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아민이 아끼며 공개한 거실은 그가 가장 인테리어에 신경 쓴 곳이었다. 최근 유행하는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듯 소파와 카펫, TV 등 최소한의 가구들만 있어 아이를 키우는 집으로 보이지 않았다. 특히 주아민은 거실에 다양한 색상의 홀로그램 강화유리 가구들을 배치해 인테리어 감각을 뽐냈다.
주아민의 집에서 가장 특별한 공간은 웬만한 아파트에서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정원이었다. 주아민의 아파트는 필로티 구조로 사실상 2층부터 주거공간이었는데, 이에 가장 낮은 층에 사는 주아민의 집에 총 30평 넓이의 앞마당과 뒷마당이 제공됐던 것.
주아민은 거실 옆 테라스에서 이어지는 앞마당에는 천연잔디와 과실나무를 심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또한
한편, 주아민은 "아이가 있다보니 자연과 어우러진 집에서 살아보고 싶었다'며 "6개월 동안 집을 알아봤고, 이 집을 보자마자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