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람, V앱 `달밤캠` 성대모사 장인...게임에서 만화까지 예능감 폭발

↑ 박보람. 제공|CJ E&M, MMO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가수 박보람이 7월 컴백을 앞두고 네이버 V앱에서 만화부터 게임 캐릭터까지 깨알 성대모사로 예능감을 뽐냈다.
박보람은 지난 2일 오후 9시, 박보람의 V앱 공식 채널에서 그의 일상적인 모습과 ‘동네 친구’와 같은 매력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달밤캠’의 2화를 공개해 이동 중 차 안에서 끊임없이 성대모사에 도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달밤캠’ 2화에서 평소 오버워치 게임을 즐긴다고 밝힌 박보람은 이동 중 차 안에서 게임에 등장하는 각종 캐릭터의 대사를 완벽 재현해 동행한 매니저를 놀라게 하며 ‘성대모사 장인’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어, 자신감이 붙은 박보람은 만화 캐릭터 보노보노와 볼빨간사춘기를 흉내 냈지만, 두 성대모사 모두 이 빠진 사람 같다는 매니저의 평가에 폭소를 터뜨리면서도 계속 성대모사를 시도해 빅재미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관상’의 이정재와 차량 내비게이션의 안내 목소리까지 따라 하던 박보람은 “아무도 (성대모사를) 잘한다고 이야기를 안 해준다”고 섭섭해하자, 매니저가 남들 앞에서 개인기를 보여준 적이 있냐고 묻자 당당하게 “없다”고 답해 차 안을 폭소로 가득 채웠다.
V앱을 통해 박보람을 만난 네티즌들은 “개인기 칭찬받고 좋아하는 모습이 귀엽다”, “성대모사 인정받으려고 애쓰는 게 웃기다” “깨알 성대모사 장인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보람의 비글미 넘치는 매력에 호감을 표했다.
‘달밤캠’은 박보람의 리얼하면서 친근한 일상을 담은 콘텐츠로, 박보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그의 7월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박보람은 데뷔곡 ‘예뻐졌다’에 이어 ‘연예할래’, ‘다이나믹 러브’ 등 히트곡과 함께 다수의 드라마 OST로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올라, 1년 3개월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달밤캠’은 지난 1일 1화를 시작으로 매일 오후 9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보람은 7월 중순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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