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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김해숙. 제공lKBS2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나래 인턴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 역을 맡은 배우 이준이 극 중 아버지인 김영철에게 분노했다.
9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는 안중희(이준 분)가 변한수(김영철 분)가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란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중희는 변한수의 칫솔로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검사 결과에서 친아버지가 아니란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중희는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변한수에게 보냈고, 먼저 결과지를 본 그의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은 이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나영실은 이후 중희를 찾아가 "죽을 죄를 졌습니다. 우리 애들은 아무것도 몰라요"라고 사죄하며 변한수의 진짜 이름이 이윤석임을 털어놨다. 이어 나영실은 이윤석이 상해치사란 누명을 쓰고 전과자로 억울한 삶을 살던 중 고향 친구인 변한수가 화재 사고를 당해 죽자 그의 신분으로 세탁해 살아온
이렇게 신분이 들통난 사실을 모른 채 집에 온 이윤석은 중희에게 "연락이 안 돼 걱정 많이 했다"고 했고, 중희는 "제 걱정을 했다고요. 이윤석씨?"라며 차가운 말투로 답했다.
한편, '아이해'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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