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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제주 저녁 바다를 닮은 가수 장필순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한다.
장필순은 최근 녹화에서 드라마 '아일랜드' OST로 유명한 ‘그대로 있어주면 돼’로 첫 무대를 장식한 뒤 “3년 전 스케치북 ‘제주어쿠스틱페스티벌’ 출연 후 처음 나오는 자리”라며 반가운 마음을 전했다.
최근 '효리네 민박'을 통해 근황이 알려진 장필순은 “제주도에 내려 간지 벌써 12년이 됐다”며 9마리의 유기견들과 함께하는 제주생활을 설명했다.
최근 이효리, 아이유와의 친분이 알려진 장필순은 3년 전 '스케치북'을 통해 후배 가수 아이유와 인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어 ‘원조 아이유’라 불리는 장필순은 미모가 담긴 당시 사진을 공개해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장필순을 줄곧 우상으로 꼽은 아이유에 대해 “요즘 아이유 노래 중 ‘이런 엔딩’에 꽂혔다”며 자신만의 목소리로 바꿔 불러 색다른 느낌을 선사했고, 이를 들은 MC 유희열은 “목소리가 안개 같다. 공기 9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결혼 일등 공신이라고 밝힌 장필순은 “이효리와 이상순이 우리 집에 놀러왔다 눈이 맞아 결혼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필순이 출연한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5일 0시 KBS2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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