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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최강배달꾼` 방송화면 캡처 |
4일 방송된 KBS2 ‘최강 배달꾼’(극본 이정우, 연출 전우성)에서 오토바이를 몰고 가던 최강수(고경표 분)는 골목길에서 이단아(채수빈 분)의 오토바이와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한 케미를 선보이며 극의 서막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수는 팔팔수타로 면접을 보기 위해 팔팔수타를 찾아갔다.
최강수는 장동수(조희봉 분)에게 취직을 하고 싶은 강한 의지를 나타내며 "여기서 꼭 일하고 싶다. 딱 2개월만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동수는 "일주일도 못하는 놈들 태반이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장동수는 "월급은 숙식제공에 230만원이다. 대신 그만두면 법정시급으로 하고 숙박비는 하루에 만원씩깐다"라고 말하며 독특한 포스를 자아냈다.
하지만 최강수에게 장동수와의 면접이 끝이 아니었다. 뒤에 팔팔수타로 들어온 이단아와 마주쳤기 때문이다.
최강수와 이단아는 첫만남은 악연이였지만 최강수는 이외의 결과로 팔팔수타의 배달부에 합격을 하게되며
또한 이날 방송에서 이단아가 열심히 배달부로 일하며 돈을 모으는 이유도 밝혀졌다.
이단아는 '죽어라고 일해봤자 더 가난해질 뿐이야. 이게 헬조선의 이 시스템이지'라는 생각으로 한국을 떠날 자금을 모으고 있다는 사실을 공개하며 앞으로 극의 변화에 흥미를 더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