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변씨家, 김영철 비밀 알고 멘붕…“거짓말이라고 해”

↑ 아버지가 이상해 변씨 가족들이 김영철의 비밀을 알게 됐다. 사진=아이해 캡처

[MBN스타 손진아 기자]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변씨 가족들이 김영철의 비밀을 모두 알았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제작 iHQ) 45회에선 나영실(김해숙 분)이 남매들을 모아 변한수(김영철 분)의 비밀에 대해 이야기했다.

앞서 변한수는 안중희(이준 분)의 용서에도 불구하고 자수를 하러 경찰서를 찾았다. 변혜영(이유리 분)은 변한수의 억울한 과거를 듣고 아버지의 변호사로 나섰다.

이날 나영실은 “아버지는 누명을 쓴 거였다. 사람을 죽인 게 아니다”라며 그동안 숨겨왔던 비밀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변미영(정소민 분)은 “친구의 신분으로 사셨는데 안 배우의 아버님이라고요? 들키지 않으려고 거짓말 했다는 거죠. 안 배우님도 아냐”라고 물었다.

나영실은 “중희(이준 분)도 다 안다”라며 “나도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다”라고 답했다. 남매들은 “거짓말이라고 해. 어떻게 이럴 수가 있냐. 다 거짓말이라고 해 달라”라고 말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