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운전사’, 박스오피스 1위…400만 향해 질주 中

↑ "택시운전사"가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MBN스타 김솔지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5일 하루 동안 112만 358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26만 8204명이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가 통금 전에 광주를 다녀오면 큰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 기자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 채 광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개봉 2일 만에 100만, 개봉 3일 만에 200만, 개봉 4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은데 이어 ‘택시운전사’는 개봉 5일 만인 6일, 4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한편 ‘군함도’는 전날 27만 162명(누적관객 584만 2699명)을 모아 2위에 안착했다. ‘슈퍼배드3’, ‘명탐정 코난: 진홍의 연가’, ‘덩케르크’가 뒤를 이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