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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섹시대 - 문제적 남자' 이의웅-임영민-유선호.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문제적남자'에 '프듀2' 출신 연습생 임영민(23), 이의웅(17), 유선호(16)이 출연해 맑고 순수한 모범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6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프로듀스 101' 특집으로 임영민, 이의웅, 유선호가 출연했다.
이날 임영민은 "학창시절 학교를 열심히 다녔다. 경시대회에 출전해 다양한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부모님이 연습생 생활로 공부에 소홀하지 않을까 걱정했다. 부모님이 연습생 생활을 지원하는 대신 성적을 유지하기로 약속했다. 공부할 때는 공부에 집중, 연습할 때는 연습에 집중했다"며 성실한 태도를 자랑했다.
실제로 임영민은 과거 '폐기물로 안전한 벽돌 만들기' 과학 발명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실용한자 2급 자격증 보유자답게 제작진이 준비한 한자 문제도 술술 풀어냈다.
이의웅은 전교 학생회장 출신으로 한때 부모님의 권유로 아나운서를 꿈꿨다고 말했다. 그는 "가수도 되고 싶지만 학교생활을 좋아해서 간부 활동을 많이 했다. 연습생 생활과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유선호 역시 과거 수학 영재반에 합격한 이력이 있으며, "평소 독서를 즐겨 다독상을 수차례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피아노 대회 및 밴드부 활동으로 수상한 경력을 이야기하며 음악을 향한 열정을 표현하
'프듀2'에서 아깝게 최종 11인에 포함되지는 못했지만, 임영민 이의웅 유선호는 이날 아이돌을 꿈꾸는 성실한 뇌섹남의 매력을 발산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임영민은 ‘프듀2'에서 최종 15위, 유선호는 17위, 이의웅은 23위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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