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새봄, 음주운전 불구속 입건 `면허 취소+추가 조사`

↑ 구새봄 아나운서. 제공|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전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입건됐다. 면허가 취소됐으며, 추가 조사에 따라 벌금액이 정해질 전망이다.
경기 양주경찰서 교통관리계 담당자는 9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구새봄이 지난 7일 저녁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진행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면서 "구새봄과 일정을 조율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구새봄은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52%의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음주운전 적발시 혈중알코올농도 수준에 따라 벌금이 부가된다.
이에 대해 구새봄의 소속사 측은 경위를 파악 중이다.
구새봄은 2013년 SBS CNBC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14년 MBC스포츠 플러스로 자리를 옮겨 '메이저리그 투나잇', '월드시리즈 투데이' 등을 진행했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의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25일 첫방송하는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에도 출연이 예정된 터라 파장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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