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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아름. 제공|bnt |
모델 겸 배우 진아름(28)이 데뷔 10년차 모델이지만 여전히 몸매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인다고 밝혀 프로정신을 보였다.
진아름은 국내 내로라 하는 톱모델들이 소속되어 있는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9일 공개한 bnt와의 화보와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봐도 가장 이상적인 몸매의 소유자로 선배인 한혜진과 장윤주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같은 모델이 봐도 정말 훌륭한 몸매”라면서 특히 출산 후 만난 선배 장윤주에 대해 “오히려 출산 전보다 슬림해지셨다. 아기를 낳은 몸매라고는 믿겨지지 않더라”며 장윤주의 몸매를 극찬했다. 이어 “한혜진 선배와 장윤주 선배는 자신들만의 범접할 수 있는 아우라를 지니고 있다”며 “너무 멋진 것 같다”고 말했다.
평소 신경 쓰는 자기관리 팁으로는 주저없이 “스쿼트”를 꼽으며 “하루 100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한다”던 그는 가장 자신 있는 신체 부위로 “힙”을 꼽았다. 또한 커피나 탄산, 야식은 먹지 않는다면서 “몸에 안 좋은 음식은 피하는 편”이라고 답하기도. 이어 “나를 고용하는 사람들은 그 대가로 돈을 지불하지 않나. 자기관리는 나를 모델로 쓰는 이들에 대한 예의”라는 솔직하고 쿨한 대답을 내놨다.
진아름은 자신만의 스타일링 팁으로 “매니시함과 페미닌함을 적절하게 섞는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진아름은 이날 인터뷰에서 연인 남궁민과 "잘 만나고 있다"며 "배울 점이 많은 사람"이라고 찬사를 보내며 수줍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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