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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리첸.사진l온라인 커뮤니티 |
홍콩 톱스타 유덕화(56)가 20년 가까이 연인 주리첸(51)를 숨긴 것은 조직폭력배의 협박 때문이라고 밝혀졌다. 이에 그가 주리체와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던 당시 심경이 재조명되고 있다.
유덕화는 지난 2009년 주리첸과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아이가 생기기를 줄곧 원했지만 많은 나이로 쉽지 않았다. 이제 의사의 권유대로 의학적인 방법을 사용하려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하지만 지난해부터 바뀐 홍콩 법률에 따라 혼인신고서가 있어야만 (임신과 관련된) 시술을 시행할 수 있어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 그래서 거듭 생각한 끝에 미국에서 혼인신고를 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 사실을 발표하면 주리첸이 언론에 시달릴 것이 뻔해 비밀리에 처리했다”고 그간 주리첸과의 교제 사실을 숨긴 이유를 밝혔다.
유덕화는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돼 아이가 생기면 공식적으로 알릴 계획이었다"며 "하지만 그것은 이기적인 생각이었고 결과적으로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솔직한 입장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13일 대만 ET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대만의 영화 평론가인 마이뤄위는 유덕화가 20여년 가까이 연인 주리첸과의 교제, 결혼 사실을 숨긴 이유가 조직폭
유덕화와 주리첸은 지난 1986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200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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