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엠마 스톤이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여배우로 선정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엠마 스톤은 세전 2600만 달러(한화 약 295억원)을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집계한 것으로, 여배우 가운데 1위다.
지난해 개봉해 작품성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영화 ‘라라랜드’와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배틀 오브 더 섹시스’ 덕분으로 분석된다
엠마 스톤의 뒤를 이어 제니퍼 애니스톤이 2550만 달러(한화 약 289억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400만 달러 수익을 올린 제니퍼 로렌스가, 4위는 멜리사 맥카시(1800만 달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1550만 달러를 기록한 밀라 쿠니스는 1400만 달러를 번 엠마 왓슨은 5위와 6위에 오르며 대세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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