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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아. 사진| 김선아 인스타그램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19일 종영하는 가운데, 박복자로 열연한 배우 김선아(41)가 종영소감을 남겼다. '김선아=박복자'일 정도로 의미심장한 문구가 공감을 자아낸다.
김선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한 번쯤은 뒤돌아볼 필요가 있어. 지나치게 달리면 누군가가 붙잡아 줬으면 좋겠어. 그리고 누군가의 말이 들리게 마음의 문이 열려있으면 좋겠어"라고 글과 방송화면을 캡처해서 게재했다. 이어 김선아는 "박복자. 진심. 진짜. 가짜. 상류. 하류. 그녀가 원하는 건"이라는 태그를 남기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서 김선아는 어딘가를 무표정으로 응시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
누리꾼들은 "명언제조기","진짜 어쩜 연기를 이렇게 잘하실까","김선아는 드라마에 힘을 넣는 복을 받은듯","역주행, 정주행 품위있는 그녀 파이팅 입니다" 등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의 열연에 찬사를 보냈다.
JTBC 금토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품위있는 그녀'는 19일 20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김선아는 “복자를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늘어났다. 마지막이라고 하니 기분이 묘하다”고 아쉬움을 드러내며 “여러분이 궁금해 하시는 비밀 두 가지가 이번주 공개된다”고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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