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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우연이 선물한 행복'이란 부제로 방송됐다.
이동국과 오남매의 집 안에 귀뚜라미가 출현해 온 가족이 수색작전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됐다. 잠시 후에는 이웃 할머니 강아지 다롱이를 잠시 맡게 됐다. 도롱이를 산책시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오남매는 도롱이를 다시 돌려보낼 시간이 되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고, 울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이휘재는 바깥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가 문이 잠겨버리는 일을 겪었다. 서언이, 서준이는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결국 밖에 아저씨한테 도움을 요청해 무사히 아빠를 구출해내는 데에 성공했다.
샘해밍턴 집에는 할리웃 배우 스티븐 연이 피자상자를 들고 방문했다. 뜻밖의 할리웃 스타의 가정방문에 샘은 놀라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티븐 연이 윌리엄과 놀아주는 동안 샘 오취리한테 통화해서 자랑하기도 했으며, 같이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이후 셋은 점심 식사를 마치고 찜질방에 갔다.
지용은 아들 송재와 함께 강원도 양야의 바다로 즉흥 여행을 떠났다. 도착했을 때에 비가 왔지만, 부자는 서핑에 도전하기로 했다. 여행 중에 보였던 씩씩했던 모습과 달리, 승재는 바다에 들어가길 무서워했고, 지용은 그 모습에 잠시 웃음이 터졌다. 부자의 서핑 도전은 실패로 끝나고 다음을 기약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