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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특급전사가 될 때 고생했다고 떠올렸다.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 아시아 프레스 투어 기자회견이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렸다.
최강창민은 이날 군 생활 동안 힘들었던 때에 대해 "팬들과 만나지 못했던 순간들이 괴로웠다"고 했다. 이어 유노윤호는 "웬만한 훈련에는 다 참가했다. 특급전사가 될 때 부담이 있어 힘들기도 했다. 연예인이다보니 다른 시선들도 있었다. 만 서른과 스물다섯의 성적 기준이 다르다. 스물다섯 이하의 기준으로 통과했다. 시선들이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유노윤호는 "기자회견을 통해 얼굴을 비출 수 있다는 자부심이 있다. 동방신기로서 해왔던 모습 이상으로 보여드리고 싶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는 자리다"고 말했다. 그는 "시대와 문화가 빨리 바뀌어도 무대를 보고 감동을 받는 건 똑같다. 팬들의 가족 모두가 좋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최강창민은 "좋은 음악과 무대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다른 가수와 비교해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유노윤호는 지난 4월 20일, 최강창민은 이달 18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동방신기는 유노윤호의
동방신기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잠실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TVXQ! 스페셜 컴백 라이브 유어 프레전트'를 개최해 팬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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