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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별별며느리' 안보현이 함은정에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별별며느리' (극본 오상희, 연출 이재진) 53회에서는 서준영(안보현 분)이 최한주(강경준 분) 앞에서 황은별(함은정 분)에 대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준영은 최한주의 가게를 찾아갔다. 그는 최한주에게 “은별씨 좋아한다. 제가 먼저 좋아했다”고 고백해 분노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서준영은 황은별에 “할 말 있다”며 차를 태우는가 하면, 적극적으로 대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최한주는 질투를 느꼈다. 그는 황은별이 서준영의 차에 탔다는 사실을 알고 급히 전화해 “어디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장대풍(장성원 분)에게 “내가 뭐라고 하면 쪼잔해지는 거 맞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신영애(조경숙 분)는 가족들과의 데이트를 즐겼다. 신영애의 기분을 풀기 위한 가족들의 작전이었다. 먼저 강해순(김영옥 분)이 신영애를 시장 데이트로 이끌었고, 이어 최한주가 레스토랑으로 신영애를 데려갔다. 마지막으로 최수찬(김병춘 분)이 신영애를 에스코트했다.
이 가운데 박상구(최정우 분)의 집안은 박지호(남상지 분)의 비리 기사로 풍비박산이 났다. 박지호는 집안에 “죄송해요. 불효자식 찾지 마세요”라는 쪽지를 남기고 가출해 이목을 끌었다.
박상구는 분노해 “들어오지 말라고 해라. 아예 호적에서 파버리겠다”고
한편 극 말미에서는 황은별이 최순영(박희진 분)과 함께 박상구의 쇼핑몰로 향한 가운데, 도둑으로 몰리는 모습이 그려져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