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 자작곡에 프로듀싱까지…빅스LR `위스퍼` 컴백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빅스 LR이 두 번째 미니 앨범 ‘위스퍼(Whisper)’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
빅스 LR은 22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공식 채널을 통해 새 앨범 ‘위스퍼' 전곡이 담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오픈했다. 3차에 걸쳐 공개해 화제를 모은 레오와 라비의 콘셉트 사진과 미공개 사진이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으로 재탄생했다.
타이틀곡 ‘위스퍼’를 비롯해 작사부터 작곡, 프로듀싱까지 완성도 높은 노래들로 채워져 대중의 기대를 높였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통해 가장 먼저 타이틀곡 ‘Whisper(위스퍼)’를 공개한 빅스 LR은 레오와 라비의 각기 다른 느낌을 조화롭게 담아내 이목을 사로잡았다. 라비가 작사 작곡한 ‘Whisper(위스퍼)’는 무게감 있는 베이스가 인상적인 힙합 곡으로 감각적인 가사에 섬세하게 속삭이는 듯한 창법이 담겼다.
레오와 라비의 합작품인 ‘아름다운 밤에’는 독특한 신스와 시원한 비트가 인상적인 트로피컬 댄스홀 장르로 빅스 LR만의 감성이 입혀 느낌 있는 곡으로 탄생됐다. 레오와 라비가 함께 만들어낸 또 다른 자작곡으로 기대감을 모았던 ‘필링(Feeling)’은 쏟아지듯 터지는 라비의 랩이 돋보이는 감각적인 신스팝 알앤비 곡으로 다양한 악기의 조합이 인상적인 트랙이다.
라비가 작사 작곡한 ‘쇼콜라티에(Chocolatier)’는 트렌디한 멜로디에 세련된 리듬과 신스의 조화가 섹시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그가 작사 작곡한 5번 트랙 ‘Today(투데이)’는 음악 전체를 리드하는 감성적인 기타 사운드가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는 곡으로 빅스 LR만의 개성과 색깔이 조화롭게 표현됐다.
지난 2015년 데뷔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에 이어 2년 만에 돌아오는 빅스 LR은 지난 앨범에 이어 이번에도 전곡 자작곡에 세련된 프로듀싱 능력까지 발휘했다.
빅스 LR의 두 번째 미니앨범 ‘위스퍼’는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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