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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운택(42)이 16살 연하 김민채(26)와 파혼한 가운데, 누리꾼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정운택은 뮤지컬 ‘베드로’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김민채와 지난 19일 결혼할 예정이었으나, 부모님의 반대와 결혼 준비 과정의 어려움 등으로 두 달 전 결별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김민채가 정운택과의 파혼 이유를 직접 밝히며 다시 관심을 모았다.
이런 가운데 정운택이 안타깝게도 홀수연도마다 구설수에 오른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런 징크스가 올해도 김민채와 파혼으로 이어진 셈이 됐다. 먼저 2011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당시 정운택은 식당 옆자리에 앉아있던 사람의 얼굴을 때려 입건됐으나 무혐의로 풀려났다. 2년 뒤인 2013년에는 운전 도중 무단횡단을 하던 시민과 시비가 붙었는데, 당시 면허 취소 상태에서 운전한 사실이 알려져 비난을 받았다.
2년 뒤 2015년에는 택시를 잡으려던 도중 한 대리기사와 시비가 붙어 폭행, 팬들을 실망시키며 트러블메이커로 각인됐다. 이후 자숙의 시간을
누리꾼들은 "그러고보니 홀수연도 조심해야겠네", "홀수 문제라기보다는 정운택 본인 문제", "그래도 파혼은 안됐네요", "결혼전 파혼이 낫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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