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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이 'BOF'에 출격, 부산 팬들을 만난다. 강다니엘은 부산 고향에 금의환향한다.
괴물 신인 워너원, 걸그룹 브랜드 평판 1위 레드벨벳 등이 오는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BOF에 뜬다.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한류페스티벌 ‘2017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usan One Asia Festival 2017, 이하 BOF)의 3차 라인업이 23일 공개됐다. 워너블의 기대대로 워너원이 포함됐다.
'BOF'는 부산이 가지고 있는 문화·관광 인프라와 한류 콘텐츠 및 아시아문화가 만나는 축제. 세계의 젊은이들이 만나 K팝, K푸드, K뷰티 등 K컬처를 한 자리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브랜드를 표방하고 있다. 다양한 공연행사와 전시행사가 오는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구남로 등 부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특히 앞서 공개된 1, 2차 라인업에 이어 워너원과 레드벨벳, 허스키 브라더스가 새롭게 라인업에 이름을 추가하며 눈길을 모은다. 개막공연에는 워너원, 블랙핑크, 에이핑크, 여자친구, B.A.P, 아스트로, 젝스키스가, 파크콘서트에는 레드벨벳, 유리상자, 허스키 브라더스, 백지영, 김태우, 에일리, 볼빨간 사춘기 등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먼저 워너원은 논란의 여지가 없는 2017년 최고의 신인 보이그룹.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선발된 루키들로 아직 데뷔 한달도 못 채운 신예임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가요계를 흔들고 있다. 데뷔곡 ‘에너제틱’을 비롯해 ‘활활’ 등 앨범 수록곡들이 발매 직후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으며, 앨범 발매 후 일주일 만에 음반 판매량 41만장을 돌파(현재는 50만장)하는 저력을 보였다.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데뷔 기념 쇼케이스 콘서트는 2만석의 티켓이 순식간에 매진됐다. 또 화장품, 교복, 맥주, 신발 등 각종 광고 모델로 발탁되는가 하면,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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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 브라더스는 대한민국 가요계를 대표하는 허스키 보이스 3인방 박상민, 김정민, 권선국(전 녹색지대)이 결성한 그룹. 1997년 2월 발표한 박상민의 ‘무기여 잘있거라’에 김정민, 권선국이 피처링으로 함께 하며 ‘허스키 브라더스’를 결성해 큰 화제가 됐던 이들이 20년 만에 재결합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탄탄한 실력과 재치있고 노련한 입담을 과시하며 ‘열린음악회’, ‘콘서트7080’ 러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 ’비디오스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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