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연예가중계’ 한서희, 탑 사진=‘연예가중계’ 방송캡처 |
25일 오후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빅뱅 탑과 함께 대마초 흡연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 측의 입장 번복을 다뤘다.
앞서 한서희는 SNS를 통해 “저는 동정심을 얻기 위해, 조금이라도 선처를 받기 위해 진술을 번복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저는 검찰조사 때부터 계속 일관된 주장을 하였으며 단지 기사화가 안됐을 뿐이다”라며 입장을 전한 바 있다.
한서희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대마초 흡연의 주범이 바뀔 수도 있는 상황인 만큼 관심이 집중됐다. 한서희는 지난 18일 공판 직후 “대마를 먼저 권유한 것이 탑이었다”며 탑과 서로 자신이 먼저 권유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방송에서 홍승민 변호사는 ‘대마초 권유여부 한서희의 항소심 판결에 영향이 있나?’라는 질문에 “새로운 사실이 발견되어서 참작사유가 있다면 좀 더 낮은 형량을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어 탑에 대해서는 “일사부재리 원칙에 따라 다
앞서 한서희는 1심 재판에서 탑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혐의 외 다른 관련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검찰과 한 씨 모두 판결에 불복해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신연경 인턴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