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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정글의 법칙' 절친 콤비의 정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연출 이세영 백수진)에서는 정글에 첫 도전한 이수근과 병만족장 김병만의 정글 생존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근은 본격 동굴 생존에 앞서 불 피우기에 나섰다. 그는 도전 3초 만에 불 피우기에 성공해 김병만에 흐뭇함을 안겼고, 입으로 불씨를 키우다 말고 “정글에 오면 배고픈 이유가 있구나”라며 깨달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수근은 김병만, 양정원과 함께 계곡탐사에 나섰다. 이수근은 김병만의 뒤를 쫓으며 도우미를 자처하는가 하면, 통발을 만드는 김병만에 즉석 콩트까지 보여 웃음을 안겼다.
김병만은 장어 잡이를 위한 통발을 만들던 중 이수근에 양말을 요구했다. 통발의 마감으로 양말을 덧씌
이에 이수근은 “선생님, 저 양말 한 짝 있는데요”라며 당황했지만, 김병만은 직접 이수근의 양말을 벗겨 통발의 마감으로 사용했다. 이수근이 “내일도 걸어야 되는데 허락은 맡으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당황해 묻자, 김병만은 “나도 내일 걸어야 하니까 네 거 쓴 거다. 네 게 내 거고 내 게 내 거”라고 당당하게 답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