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정창영 결혼, 미녀+스포츠스타 커플은?

↑ 정아-정창영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애프터스쿨 출신 정아(34)가 농구선수 정창영(29, 창원 LG 세이커스)과 내년 4월 결혼해 연예-스포츠스타 부부 대열에 합류한다. 연예스타와 스포츠스타의 만남이 이어지고 있는 것.
정아의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4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정아가 내년 4월 28일 정창영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정창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1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결혼 후에도 방송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정아와 정찬영은 5살 차의 연상 연하 커플. 2015년 한 차례 열애설을 부인했으나 당시 친구였던 두 사람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정아는 애프터스쿨 탈퇴 후 패션 사업가로 활동 중이며,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뷰티 프로그램 ‘멋 좀 아는 언니 시즌3' MC를 맡는다. 정창영은 지난 2011년 창원 LG 세이커스에 입단했다. 정아-정창영 부부에 앞서 이미 많은 연예-스포츠스타 부부가 탄생했다.

↑ 한혜진-기성용

먼저 축구스타 기성용(28, 스완지시티)과 배우 한혜진(36)은 지난 2013년 7살의 연상연하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해 큰 화제가 됐다. 결혼 후에도 SNS와 인터뷰 등을 통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해 2월에는 딸 시온 양을 낳아, 한혜진-기성용 부부의 우월한 비주얼을 물려받았을 딸 시온 양의 성장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 성유리-안성현

다음은 1세대 걸그룹 핑클 출신 성유리-프로골퍼 안성현 부부. 1981년생 동갑인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6월 열애를 인정하며 약 4년의 공식 열애 끝에 지난 5월 15일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두 사람은 행복한 신혼 생활 중이다.

↑ 허민-정인욱

최근에는 미녀 개그우먼 허민(31)과 프로야구 선수 정인욱(26, 삼성 라이온즈) 커플이 지난 14일, 지난해 9월 열애를 인정한 지 약 1여 년 만에 결혼 소식과 임신 소식을 함께 알렸다. 허민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허민 씨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예쁜 사랑으로 소중한 인연을 이어오던 야구선수 정인욱 씨와 1여 년의 열애 끝에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결혼식을 올리려고 준비하던 중 축복처럼 다가온 2세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허민 씨는 현재 임신 6개월째로 설레는 마음으로 가정을 꾸릴 준비를 하고 있다"고 겹경사를 전했다.
그런가하면 지난 2월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와 배우 변수미 부부도 결혼발표와 함께 깜짝 임신 소식을 발표하며 스포츠-미녀스타 부부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대-변수미 부부는 6년 열애 끝에 결혼했고, 지난 4월 첫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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