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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멤버들이 더위 땡처리를 마쳤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더위 땡처리 투어 4D영화관람 일정부터 방송됐다. 반신반의하면서 영상 관람을 시작한 멤버들은 갑자기 의자 뒤에 등장한 쫄쫄이 진행팀에게 뿅망치를 맞고, 물세례를 맞고, 밀가루 세례를 받는 고난을 겪으면서 '1박2일'식 4D 테크놀로지를 온몸을 체험했다. 영상이 끝나자 이 날은 멤버들 전원 실내에서 취침했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기상벨이 울리면서 기상미션이 시작됐다. 멤버들은 지정된 장소에 가서 자신의 이름표를 찾아 남의 목에다가 걸어야하는 미션이었다. 가장 빨리 일어난 건 김준호였지만, 멤버들이 너도나도 김준호를 공격대상으로 삼아 기상미션 내낸 수난을 겪었다. 특히 윤시윤은 잘못된 이름표를 가지고 집요하게 김준호를 괴롭혔고, 미션이 끝나자 김준호는 기진맥진하면서 짜증을 터트렸다.
결과는 차태현과 정준영이 맞는 이름표를 찾아 다른 멤버 목에 거는 것에 성공해 귀가했고, 김종민과 윤시윤은 이름표를 찾지 못해 벌칙을 수행하게됐다. 김준호는 이름표를 찾았지만 누구한테도 걸지 못해 미션에 실패했고, 데프콘은 자신의 이름표를 다른 멤버 목에 거는 것에 성공했으나 정준영 이름표가 목에 걸린 바람에 같이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벌칙은 지역 특산물 관광이었고, 벌칙 멤버들은 멤버들과 '1박2일' 편집팀에게 닭강정 배달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닭강장 택배 미션을 마지막으로 더위 땡처리 투어 편이 끝났다.
다음으로 서울 미래유산 투어가 시작됐다. 두 팀으로 나뉘어서 투어를 진행하는 것이었는데, 처음에 멤버들은 이긴 팀 상이 없는 걸 알자 심드렁했지만, 진 팀이 제1회 춘천 산악 마라톤대회를 나가야되는 걸 알게되자 집단 멘붕 사태가 일어났다. 그 와중에 윤시윤이 홀로 "재밌을 것 같지 않아요?"라고 하자 멤버들은 윤시윤을 이상하게 쳐다봤다.
3G팀으로는 김종민, 김준호, 윤시윤 자연인 멤버가 다시 한 번 모여 불길한 기운을 내뿜었는데, 데프콘, 차태현, 정준영의 LTE팀은 주사위 던지기를 번번이 실패했지만 운 좋게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첫 미션 장소까지 3G팀은 지하철로 가야했지만, LTE팀은 차를 타고 편하게 이동했다.
3G팀은은 서울역 고가 공원에서 첫 미션을 성공시켰고, 3개의 딱지를 획득한 3G팀은 다음 장소를 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굴렸다. 이 때 김종민은 황금열쇠를 뽑았는데 황금 열쇠 카드에는 3명이 게임을 해서 3번 안에 성공하면 딱지 1개를 지급, 실패하면 딱지 1개를 반납하라고 적혀 있었다. 세 사람은 손발이 맞지 않아 속터지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실패하면서 딱지를 1개 반납했다.
LTE팀은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