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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수(40)가 다음달 세 아이 아빠가 된다는 소식이 화제다. 저출산이 국가적인 문제로 떠오른게 실감나지 않을 정도로 연예계에는 다둥이 가족이 점점 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 시대에 셋 이상 자녀를 낳는다는 것은 연예인이어도 부담스러운 일.
30일 고수 소속사는 "다음달 고수 씨의 아내가 셋째를 출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고수는 다음달 화제 영화 '남한산성' 개봉도 앞두고 있어 경사가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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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와 삼남매. 사진l 슈 인스타그램 |
배우 이요원도 세 아이의 엄마이다. 2003년 20대 초반의 나이에 결혼한 그는 그해 12월 첫 딸을 낳은 후 10년 만인 2014년 둘째를 임신했고, 다음해에 아들을 낳으며 다둥이맘 대열에 합류했다. 세 아이의 엄마라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몸매를 유지하는 이요원은 부러움의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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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유진. 사진l 소유진 인스타그램 |
넷도 많다.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겸 다둥이 가족인 션-정혜영 부부는 2004년 결혼 이후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 4남매를 뒀다. 두 사람은 매년 아이들 이름으로 기부 활동을 펼치는 등 사랑을 아이들뿐 아니라 어려웃 이웃에도 두루 나눠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밖에 개그우먼 김지선, 배우 임창정 한석규 등도 네 아이의 다둥이 엄마
최다는 V.O.S 멤버 겸 뮤지컬배우 박지헌. 무려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 부부에게 여섯째 아이가 생겼다. 여섯째야말로 아내의 정말 어려운 결정이었다”며 여섯 아이의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알려 연예계 다산왕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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