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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3G팀이 무인도에 걸려 인내심 테스트를 치러야 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2일'에서는 윤시윤, 김준호, 김종민의 3G팀은 두 번째 미션지를 정하기 위해 주사위를 던졌다. 지난 주부터 계속 운이 따라주지 않았던 3G팀은 이번에는 무인도에 걸리면서 5분동안 구석에 가만히 앉아있어야 했다. 결국 3G팀은 대기시간동안 간식 이용권을 사용했고, 윤시윤은 아이스크림을 사러 돌아다녔다.
하지만 윤시윤은 너무 열정적인 나머지 5분이 지나도 아이스크림을 사질 못했다. 예정보다 훨씬 길어진 대기시간에 김준호와 김종민은 짜증이 나기 시작했고, 김준호는 "이러다가는 춘천 산악 마라톤이다"라고 허탈하게 말했다. 결국 제작진까지 조급해져 김준호는 윤시윤에게
하지만 윤시윤이 돌아오자 김준호, 김종민은 아이스크림에 모든 짜증이 증발한 모습을 보였다. 조급했던 제작진마저 아이스크림 앞에서는 장사 없었다. 3G팀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무인도 탈출 미션을 수행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