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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은영 아나운서.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KBS 양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 박은영 아나운서의 'FM대행진' 첫 방송이 연기됐다.
앞서 KBS는 박은영 아나운서가 황정민 아나운서를 대신할 KBS 쿨FM 'FM대행진' 후임DJ로 낙점됐다고 발표했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휴직에 들어간 황정민 아나운서의 뒤를 이어 진행을 이끌어갈 예정이었다.
그러나 4일(오늘) KBS 양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함에 따라 박은영 아나운서가 방송에 불참했다. 이날 이다슬 성우는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FM대행진’의 마이크를 잡았다.
이다슬 성우는 “박은영 아나운서 대신 현재 방송사 사정으로 잠시만 방송을 맡게 됐다. 양해 부탁드린다"며 "조만간 박은영 아나운서를 'FM대행진'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그는 "이 세상을 사는 모든
한편, 지난 1998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9년 간 ‘FM대행진’을 지켜온 황정민 아나운서는 3일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육아 휴직을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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