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선화, `학교 2017`로 또 한 번 도약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배우 한선화가 KBS2 월화드라마 ‘학교 2017’을 통해 또 한 번 도약했다.
한선화는 지난 5일 종영한 ‘학교 2017’에서 스쿨폴리스 한수지 역을 맡아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성장하는 캐릭터를 완성했다.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심성을 가진 캐릭터로 학생들 앞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보여주면서도 학생들의 곪은 상처를 치유해주는 과정에선 훈훈함을 선사했다.
또 부패한 비리와 불합리한 성적시스템을 향한 사이다 일침으로 드라마의 의미를 더했다.
그런가하면 극중 강명(한주완 분)과의 러브라인에선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스럽고 소녀같은 분위기를 연출,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캐릭터의 다채로운 결을 제대로 표현, 호평 받은 한선화는 소속사를 통해 “개인적으로 20대를 보내기 전에 학교 시리즈를 할 수 있어서 제일 기쁘고 영광이었다. 학생들을 연기하는 동료연기자분들을 보면서는 괜스레 엄마 미소를 지으며 흐뭇하기도 했다. 그 덕분에 밝은 에너지를 받으면서 연기 할 수 있어 감사했다. 즐거운 추억으로 잘 기억 하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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