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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소울이 신곡 ‘Can’t(아직도 난)’을 통해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
7일 오후 6시 발매된 지소울의 ‘Circles’에는 타이틀곡 ‘Can’t(아직도 난)’를 포함해 ‘Tequila’ ‘술버릇(bad habit)’ ‘One More interlude’ ‘Circles (제자리)’ ‘Found You(Prod by Deepshower)’까지 총 여섯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Can’t(아직도 난)’는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R&B 곡으로, 청량하고 몽환적인 코러스에 지소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어우러져 있다.
‘Can’t(아직도 난)’ 남자가 헤어진 여자를 잊지 못해 그리워한다는 내용을 담았으며, 지소울이 직접 작사에 참여했다.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어 나’ ‘이제 할 수 있는 건 후회 밖엔 없는 걸 알면서 또 난 이렇게’ ‘아직도 난 널 베이비 타투처럼 one me 아직도 난 여전히 그때처럼 여기’ 등처럼 이별의 심경을 담았다.
지소울은 앞서 쇼케이스에서 “이번 앨범에는 술을 마시고 작업한 곡들이 많다. 그만큼 솔직한 마음이
소속사 이적 후 첫 앨범인 만큼 곳곳에 작은 부분까지 신경을 많은 쓴 것이 확연하게 드러났다. 수록곡부터 뮤직비디오, 앨범 콘셉트 등 풍성한 소울로 그의 음악적인 색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