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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스윗소로우 김영우가 둘째 아이를 얻었다.
김영우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가족네 둘째 은유. 오늘 아침 11시 12분 세상으로 나왔습니다. 나올 듯 말 듯 몇주 동안 식구들을 안달나게 하더니 아빠 경주 페스티벌 가는 날 오전에 짜잔하고 나왔어요"라고 알렸다.
이어 "아침 7시에 조짐이 와서 설마 나오는 것도 못 보고 가야하면 어쩌나 다들 마음 졸였는데 시간도 어쩜 알맞게 11시에 나와서 인사도 하고 안아도 보고 KTX타고 후딱 경주로 가서 노래 잘 부르고 다시 서울로 가는 기차 안입니다(그래서 오늘 페도라를 쓸 수밖에 없었다는)"이라고 썼다.
김영우는 "둘째라 3시간 만에 빨리 나왔다지만 9개월 넘어 뱃속에 품고 애쓰고 해산의 고통을 견딘 윤리가 너무 고맙기도 짠하기도 사랑스럽기도 한 9월 10일 저녁입니다. 어서 가서 우리 은유 봐야지. 사랑으로 잘 키울게요. 김은유 환영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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