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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예린 객원기자]
유민규가 김남길의 정체 밝히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0일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에서는 허임(김남길 분)의 정치를 밝히려다가 마성태(김명곤 분)이 개입해 실패한 유재하(유민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재하는 허임을 회식자리에 불렀다. 이어 회식자리가 무르익은 뒤 이야기를 하면서 허임의 정체를 밝히려고 나서기 시작했다. 그는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를 하셨다면서요?”라면서 어땠느냐고 허임에게 물었다. 허임은 당황한 표정으로 “당연히 가봤죠. 사람도 많고 참으로 좋았습니다”라고 답했다.
이때 누군가가 회식에 끼어들었다. 유재하는 “제 친군데 그때 캄보디아 같이 갔다고 해서. 그리고 둘이 또 명인대학 동기던데?”라면서 그를 소개했다. 친구는 “글쎄? 오늘 처음 뵙는데, 혹시 저 아세요?”라고 질문했다. 허임은 놀라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입을 열었다.
이때 한방병원 원장 마성태가 들어왔다. 마성태는 힘내라는 의미로 돈봉투를 건넸고, 자연스럽게 허임의 위기 상황은 해결됐다.
마성태 원장은 유재하에게 “이 친구는 누군가?”라고 물었다. 유재하는 “허봉탁 선생과 동기인데다 캄보디아에도 다녀왔다고 해서”라고 답했다. 이에 마 원장은 “허봉탁 선생 추천서써준 장본인이야”라면서 허임을 소개했고, 친구는 “반갑습니다”라면서 인사했다. 허임은 마 원장과눈빛 교류를 했고, 이를 본 유재하는 두 사람을 �려봤다.
마성태는 유재하를 따로 불러 “대체 이게 무슨 짓이야? 너가 지금 무슨 짓을 했는지 알아?”라고 물었다. 유재하는 “그럼 할아버지는 지금 무슨 짓을 하고 계신지 아세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마성태가 “내가 뭘 어쨌다는 거야?”라고 묻자 “저 사람 신분세탁을 해주셨죠. 한방 테마파크를 추진 중이신 거 압니다. 의사로서 해선 안 될 짓까지 해가면서”라고 답했다.
마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