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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빠생각' 황민현. 사진l M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워너원 황민현이 애창곡으로 여심을 자극했다.
11일 종영한 MBC 예능 ‘오빠생각’에는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 박지훈, 김재환, 이대휘, 황민현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민현은 자신의 애창곡인 볼빨간사춘기의 히트곡인 ‘우주를 줄게’를 무반주로 불렀다. 그는 출연진의 응원에 수줍은 모습을 보이다가도 이내 노래에 집중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보였다.
황민현은 고음 파트인 “별빛이 내리면 난 다시 잠들 순 없겠죠” 부분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벽히 소화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눈을 감고 진지한 모습으로 담백하게 부르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황민현은 지난 8월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뽐낸 바 있다. 당시 DJ최화정은 “청취자들에게 많은 문자가 도착했다”며 황민현에게 애창곡 한 소절을 요청했다. 이에 그는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 OST를 부른 가수 에디킴의 ‘예쁘다니까’의 후렴구 “예쁘다. 예쁘다. 예쁘다니까
한편, 이날 ‘오빠생각’은 워너원 멤버들이 출연해 춤으로 가수 맞히기, 치마 입고 촛불끄기 등 온몸을 던져 활약했으나,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의 전국기준 시청률로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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