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우새’ 사진=‘미우새’ 캡처 |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의 전국 시청률은 전주보다 2.1%p 상승한 평균 19.8%를 기록했다. 수도권 시청률 역시 전주보다 2.1%p 상승해 무려 21.2%를 기록했다. ‘현존 최고 예능’이라는 별명답게 이번 주도 동시간대 1위, 일요 예능 1위, 주간 예능 1위까지 ‘시청률 3관왕’을 지킨 것.
‘미우새’의 시청률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의 약 3배수에 육박하는 수치다. 이날 KBS ‘개그콘서트’가 전주보다 0.4%p 하락한 6.8%(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JTBC ‘효리네 민박’이0.3%p 하락한 7.8%(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에 그쳤다.
17일 ‘미우새’의 2049 시청률은 평균 11.1%로 연령대별 점유율로도 타프로그램을 압도했다. 20대 남성 점유율이 무려 53%, 30대 여성 점유율이 41%, 30대 남성 점유율이 38%, 20대 여성 점유율이 34%로 2030의 ‘미우새’ 선호가 확연히 드러난다.
한편, 이날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손지창이 출연했다. 손지창의 아내인 오연수는 앞서 ‘미우새’에 출연해 “남편은 물만 떠먹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한 바 있는데, 손지창은 해명을 시도했다.
하지만 손지창과 친한 서장훈이 “(한국에 살던) 20년을 안 하다가 최근에 하는 것”이라고 일침을 날렸고, 어머니들은 “반복하는 게 굉장히 위대한 거다. 우리는 하루에도 열 번 백 번도 더 닦는다”, “오연수 씨가 얘기할 때는 남편(손지창)이 차분하고 얘기도 안 하는 분인 줄 알았는데, 오늘 보니까 아주 재미있으시네”라며 손지창을 당황케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상민이 사유리 아버지를 보며 어렸을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자 사유리는 “어떤 아빠가 되고 싶냐”라고 물었다. 상민은 “최고의 아빠가 돼야지”라고 답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보던 손지창은 “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