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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온도’ 서현진과 양세종이 5년 전 어긋난 첫사랑을 다시 시작했다.
18일 첫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이현수(서현진 분)와 온정선(양세종 분)이 5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현수는 자신의 대본대로 진행되지 않는 요리 프로그램 촬영을 가로막았다. 그녀는 “이거 제 대본 아니다”며 감독의 촬영을 제지하고 나섰다. 그녀는 “오죽하면 이러겠느냐. 입봉해 보려는 욕심에 감독님 평판 무시하고 쓴 거다. 제가 쓴 대로 찍어도 시청률은 나올 거다”며 드라마 감독과 팽팽하게 기싸움을 벌였다.
이때 프렌치 세프로 촬영 중이던 온정선이 “이의 있다”고 선언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현수는 그런 온정선을 보고 경악했다. 이현수는 처절하게 일하고 있는 상황을 스물아홉, 5년 전 자신의 첫사랑에게 그대로 들키고 만 것.
이들은 5년 전 드라마 보조작가와 주방보조였을 때 알게 돼 서로의 꿈을 응원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