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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2’팀이 예정 보다 하루 앞당겨 극비리에 한국 땅을 밟은 가운데 오늘(20일)부터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나선다.
‘킹스맨’ 관계자는 20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킹스맨’ 내한 배우들은 오늘 저녁부터 내일까지 이틀간 공식일정을 바쁘게 소화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일정에 앞서 오늘은 저녁께 일반시사회가 진행되는 롯데시사회 월드타워 점에서 무대인사 및 레드카펫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영화 ‘킹스맨2’의 주역 콜린 퍼스·마크 스트롱은 지난 19일 오후 6시 10분께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두 사람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는데, 이 비행기에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이 함께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베컴 부부는 보험회사 홍보차 한국에 온 것으로 알려졌다.
태런 애저튼은 두 사람과 같은 비행기가 아닌 다른 비행기를 통해 입국한다.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이 먼저 도착한 뒤 태런 애저튼이 뒤늦게 합류하는 것.
콜린 퍼스와 마크 스트롱는 첫 내한인데 반해, 태런 에저튼은 지난해 3월 '독수리 에디' 개봉을 기념해 휴 잭맨과 먼저 한국을 찾은 바 있어 이번이 두 번째 방한이다.
세 배우는 이날 오후 1시40분 카카오TV 라이브 방송을 시작으로 오후 5시 네이버 무비토크, 오후 7시 서울 잠실 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치러지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하며, 오후 8시에는 같은 장소에서 무대인사를 진행한다. 이튿날인 21일 오전 11시에는 공식 기자회견이 열리고, 오후 12시40분 네이버 V라이브가 이들의 마지막 공식 일정이다.
이들은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빠듯한 스케줄을 소화한 뒤 아쉬움을 남긴 채 돌아갈 예정이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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