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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 퍼스가 ‘킹스맨1’에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한 서운함을 털어놓았다.
콜린 퍼스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 내한 기자회견에서 “‘킹스맨1’에서 내가 죽는 다는 것을 알게된 후 솔직히 실망했다. 앞으로 액션 신이 없다는 생각에 속상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지만 다시 돌아오게 기뻤다. 상대 배우 에그시와 함께 액션을 하게돼 기쁘다”며 미소 지었다.
또한 액션신과 관련해서는“처음엔 다소 낯설었던 액션이 어느새 즐기게 되더라”라며 “1편에서는 고난도 액션이 많았다. 내가 직접 훈련을 하며 액션을 소화해서 고통스러웠는데 어느 순간 액션을 즐기고 있다는 걸 알았다”며 웃었다.
그러면서 “2편에선 1편에 비해 액션이 줄었다. 하지만 훈련 시간은 같았다. 이번에 많은 액션신 훈련을 하며 느낀 건, 하면 할수록 즐겁다는 거다. 연기보다 액션이 쉽다는 느낌도 받았다”고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27일 개봉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