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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더 리얼한 가상 결혼 버라이어티가 또 나올까. 김숙 윤정수로 화제의 프로그램으로 떠올라 김영철 송은이가 합류한 ‘시즌2’에 이르기까지 시청자의 호평과 응원 속에서 방영된 ‘최고의 사랑-님과 함께2’가 오늘(26일) 종영한다.
‘님과 함께2’는 결혼만 빼고 다 해 본 대한민국 대표 만혼 남녀들의 리얼한 가상 결혼 생활을 통해 미혼들은 알 수 없었던 미지의 결혼 세계를 솔직하게 보여주는 프로그램으로 윤정수 김숙, 김영철 송은이 커플이 출연해 현실적이면서 인간미가 물씬 느껴지는 가상 결혼 생활로 시청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15년 5월 첫 방송된 후 2년 넘게 그 흔한 논란이나 고전 없이 꾸준하게 응원을 받아오다 결국 박수 칠 때 떠나게 됐다.
이날 방영되는 마지막 회에서는 종영을 앞두고 춘천으로 마지막 여행을 떠난 윤정수 김숙, 송은이 김영철의 모습이 공개될 전망이다.
오랜 기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윤정수 김숙 커플과의 이별도 물론 아쉽지만, 시즌2에 합류한 지 4개월 만에 하차하게 된 송은이 김영철의 아쉬움은 보다 큰 상황.
송은이는 종영을 하루 앞두고 소속사를 통해 "짧은 결혼생활이었지만 하루하루 소중하고 귀한 경험이었다. 방송 25년 만의 첫 관찰 예능이었지만 많이 배려해주신 제작진 여러분들, 그리고 김영철 씨 덕분에 부담을 많이 내려놓을 수 있었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씨
연예계 오랜 절친인 송은이 김영철은 시즌2에서 김숙 윤정수와는 또 다른 개성으로 호응을 얻었지만 결국 4개월 만에 하차하게 돼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두 커플의 마지막 이야기는 이날 방송을 통해 베일을 벗는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