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28일 이상호 기자 참고인 조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 양 사망사건 재수사를 요청해 온 이상호 고발뉴스 기자가 참고인 조사를 받는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8일 오후 2시 이 기자를 사건 관련 중요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시켜 조사를 진행한다. 경찰은 이 기자가 서연 양 타살 및 고 김광석 부인 서해순 씨의 소송사기 의혹을 제기한 경위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이 기자는 고 김광석의 친형 김광복 씨와 함께 서연 양 사망에 의혹을 제기하며 서씨를 유기치사 혐의로 고발했다. 이뿐 아니라 서씨가 김광석의 저작권 관련 소송 중 서연 양 죽음을 숨긴 채 소송을 종료한 점을 들어 사기 혐의도 함께 주장했다.
한편 서연 양은 2007년 12월 23일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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