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택시' 이루. 사진| tvN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34)가 드라마를 통해 무려 17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는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함께한 이루와 윤아정이 탑승했다. 이날 MC 이영자는 이루에게 “연예계 대표 고무줄 몸매다. 가장 많이 쪘을 때 깜짝 놀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루는 “아버지(태진아)의 ‘사랑은 아무나 하나’ 뮤직비디오를 찍었을 당시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갔다”고 말했다. 이어 “45㎏을 뺐지만 다시 20㎏ 이상 쪘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그럼 빼고 컴백했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드라마에서 초반에 '이루냐, 이루가 아니냐'라는 반응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루는 “드라마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통해 17kg을 감량했다"며 "드라마 시작할 때와 끝날 때의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고 밝혔다.
이어 다이어트 방법에 대해 "삼시세끼를 두부로만 만든 음식을 먹었다.
한편 2005년 정규1집 앨범 'Begin to Breath'로 가수 데뷔한 이루는 지난달 종영한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를 통해 본명 조성현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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