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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MBC노조 총파업의 원만한 해결을 희망했다.
김지석은 2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극본 이선혜 연출 이동윤) 제작발표회에서 MBC노조 총파업 중 드라마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 것과 관련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수선한 상황 속 촬영 분위기에 대해 “모두가 다 똑같은 마음 아닐까 싶다”며 조심스럽게 운을 뗀 뒤 “상호 간에 원만하게 해결이 되어서 저희의 좋은 작품, 열심히 찍은 작품이 시청자분들게 사랑받는 게 1순위”라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는 “오래된 '여사친'이 없고, 첫사랑도 알고 지내던 사이가 아니다. 나와는 전혀 다른 상황, 캐릭터였다.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어떻게 감정이 변해갈지 흥미로웠다”고 설명했다.
‘20세기 소년소
MBC 총파업 여파로 첫 방송은 당초 계획보다 연기됐다. 10월 9일 밤 방송.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