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상 완벽한 남자` 김희철VS신동엽, 개그 코드로 대치…승자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이론상 완벽한 남자' 김희철과 신동엽이 대치했다.
2일 방송된 JTBC 추석파일럿 예능프로그램 '이완남'에서는 의뢰인과 매칭 된 8명에게 “신동엽보다 김희철이 더 재밌다” 질문이 제시됐다.
이날 김희철은 제시된 취향 문항을 보고 “이거 저 공격하려고 넣은 거예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문항을 확인한 후 폭소했다. 이어 공개된 문제는 “신동엽보다 김희철이 더 재밌다”였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죠! 이거는”이라고 말문을 열었고, 김희철은 “아니죠?”라며 반박했다. 그러면서 김희철은 “동엽이 형 제가 참 좋아하지만 19금 드립 말고는 볼 게 없다. 시대가 바뀌고 있다”며 반박했다. 신동엽 역시 김희철에 “반짝하고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김희철은 “오래 떠 있는 별도 있지만 별이 또 확 지는 경우가 있다”며 신동엽에 맞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의뢰인의 대답은 “김희철”이었다. 의뢰인은 “센스가 있는 것 같고 순발력이 있으신 것 같아서”라며 이유를 답해 김희철에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얼굴을 가려 의아함을 자아냈고, “창피해서 그래요. 칭찬하지 마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신동엽은 “칭찬알레르기가 있어서 그런다”고 거들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