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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민우와 앤드의 등장으로 득량도의 밥상은 역대급으로 변신했다.
6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바다목장편’(이하 삼시세끼)에서 이민우와 앤디가 게스트로 득량도를 찾아와 특급만찬의 격을 높였다.
이날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는 세끼하우스에 먼저 도착해서 수준급의 손빠른 음식을 만들었다. 두 사람은 두부베이컨말이와 돼지고기고추장찌개를 만들고 시간이 남자 호박전, 감자볶음, 계란말이 등의 반찬까지도 금세 만들었다. 이후 삼형제를 위한 완벽한 상차림이 완성됐다. 이후 앤디는 시간이 남자 “뭔가 서프라이즈하게 뭘 할까” 고민했다. 이민우는 카메라 스텝으로 변장했고 앤디도 몸을 숨겼다.
이서진은 세끼하우스의 온기를 확인하고 반가움을 표했다. 에릭이 밥상을 보고 “이혜정 선생님이 오신 건가. 여자의 손길이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또 남자일 것 같다”면서 “딱 보니까 전진이다”고 헛다리를 짚어 웃음을 안겼다. 에릭도 전진을 예상했다. 하지만 이서진이 카메라를 든 스텝 가운데 이민우의 모습을 눈치챘고, 이민우와 앤디가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삼형제와 신화의 특별 게스트는 낚시터로 갔다. 민물낚시 경험이 있는 이민우는 특히 자신감을 보였다. 이서진도 그런 이민우의 모습에 놀라워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민우가 감성돔을 낚아 올리자 낚시터는 환호성으로 울러퍼졌다. 이어 돔과 장어까지 줄줄이 올라와 세끼 형제들은 역대급이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최고의 만찬을 준비하는 형제들의 모습은 기대와 흥분으로 들떴다. 윤균상은 “정혁이 형 자리에 앤디 형이 있으니까 낯설다. 엄마 주방에 이모가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서진도 “확실히 요리를 좀 하는 애들이 오니까 장난 아니다”고 앤디와 이민우의 실력을 폭풍 칭찬했다.
무엇보다 이서진은 앤디의 빠른 요리 준비에 혀를 내둘렀다. 이에 앤디는 자신은 “대충 눈대중으로 한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앤디의 즉흥적이고 창의적인 스타일에 반해, 에릭은 조금 느리긴 해도 차분히 체계적으로 요리를 하는 걸로 밝혀져 두 사람의 성격과 스타일이 대비됐다.
이후 에릭이 직접 회를 뜬 감성돔과 매운탕, 앤디가 만든 창의적인 브랜뉴 가지로 풍성한 저녁 만찬상이 차려졌다. 이서진은 “식당에서 조미료 넣은 것과는 비교도 안 된다. 훨씬 맛있다”고 감탄했다. 에릭은 “이번 시즌에 회와 매운탕을 먹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감성돔과 매운탕의 맛에 빠진 사잉, 에릭이 주물럭을 준비하러 자리를 떴다. 이때를 놓칠세라 앤디와 민우는 “원래 요리를 저렇게 할 줄 몰랐다. 의외였다”며 에릭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서진은 “애들이
한편 에릭이 밤새 손질한 장어를 고양이가 훔쳐먹어 멤버들을 경악케 했다. 에릭은 베추와 콩나물로 맑은 국을 끓이는 것으로 메뉴를 급변경헀고, 점심네뉴인 경양식 돈가스 준비까지 신속하게 준비했다.